임플란트 수술 후 언제부터, 무엇을 먹어도 되나요?
2026년 10월 19일 · 최종 검토 2026년 10월작성·검토 이민호 대표원장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당일에도 거즈를 빼고 출혈이 멎었으며 마취가 풀린 뒤라면, 보통은 수술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 며칠은 수술하지 않은 쪽으로 씹고, 임플란트가 뼈와 붙는 동안, 즉 최종 보철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임플란트 자리로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평소처럼 먹기 시작하는 때는 수술 범위와 뼈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수술받은 치과의 안내에 맞추셔야 합니다.
수술 당일과 첫 며칠은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되나요?
수술 당일과 그 뒤 며칠은 많이 씹지 않아도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수술하지 않은 쪽으로 천천히 드시면 됩니다. 죽이나 수프, 달걀찜, 두부처럼 씹는 힘이 적게 드는 음식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서울미담치과에서는 수술 후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음식이라면 보통 식사를 하셔도 된다고 안내하는데, 실제로는 수술 부위가 걱정돼 식사를 거르시는 분이 많습니다. 출혈이 멎고 감각이 돌아온 뒤라면, 부드러운 음식을 반대쪽으로 드시는 정도까지 식사를 미루실 필요는 없습니다. 거즈를 뺀 뒤에도 출혈이 이어지면 식사보다 지혈과 치과 연락이 먼저입니다. 양쪽을 함께 수술해 씹을 쪽이 마땅치 않다면 거의 씹지 않아도 되는 음식으로 드시고, 식사 방법은 수술받은 치과의 안내에 맞춰 주세요.
서울미담치과에서는 첫 식사를 거즈를 빼고 마취가 완전히 풀린 뒤에 하시도록 안내합니다. 거즈는 약 2시간 물고 계셔야 하고, 마취는 3~4시간 정도 갈 수 있습니다. 감각이 없는 동안에는 입술이나 혀를 깨물거나 뜨거운 음식에 데어도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빨대 사용,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 주세요. 뜨거운 국물이나 음료도 식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따로 기간을 정해 끊으실 필요는 없고, 뜨겁거나 자극적이지 않게 빨대 없이 드시면 됩니다. 음주와 흡연은 피하셔야 하며, 특히 흡연은 임플란트와 이식한 뼈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먹기 불편한 정도는 며칠 사이에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뒤 7일 동안 날마다 설문에 답한 40명의 기록을 보면, 평소 먹던 음식을 먹기 어려운 정도는 3일째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심은 위치에 따라 달랐는데, 앞니 쪽(위아래 송곳니 사이)에 심은 경우에는 먹는 불편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졌다고 연구진은 정리했습니다[1]. 40명의 설문 결과라 모두에게 같은 날짜가 적용되지는 않고, 불편이 줄어드는 것과 임플란트 쪽으로 씹어도 되는 것은 별개입니다.
거즈를 빼고 마취가 풀린 뒤에도 수술 당일에는 빨대,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드세요.
실밥을 뽑은 뒤에는 임플란트 쪽으로 씹어도 되나요?
실밥을 뽑은 뒤에는 임플란트를 심은 쪽으로도 식사하셔도 됩니다. 다만 최종 보철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그 자리로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아물어도 임플란트가 뼈와 단단히 붙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리고, 그동안에는 임플란트에 큰 힘이 걸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밥은 보통 수술 후 약 2주 무렵에 뽑고, 이때 상처가 아무는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보철을 올리기까지 기다리는 기간은 뼈 상태와 수술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실밥을 뽑는 2주 무렵에도 먹는 일이 평소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85명을 수술 전, 수술 2주 뒤, 한 달 뒤에 조사한 연구에서 수술 뒤 먹는 일과 이 닦는 일이 영향을 받았고, 구강 문제로 인한 생활 불편 점수는 2주 뒤 수술 전보다 높았다가 한 달 뒤 수술 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2]. 이 점수는 먹는 일만 따로 잰 것이 아니어서, 한 달 뒤부터 임플란트 쪽으로 단단한 음식을 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보철 전에 임시치아를 쓰고 계시다면 그쪽으로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세게 씹지 마시고, 껌·엿·캐러멜처럼 끈적이는 음식은 임시치아가 빠질 수 있어 피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임시치아 주의사항에 있습니다. 수술 당일 임시보철까지 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도 수술 직후에는 통증과 붓기 때문에 식사하기 어려울 수 있고, 뼈와 붙는 동안에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시게 됩니다. 수술 당일 임시보철을 올리는 치료 과정은 임플란트 즉시로딩 증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며, 실밥 제거(보통 약 2주)를 포함한 모든 시점은 뼈 상태와 수술 방법에 따라 치과에서 정합니다. 최종 보철을 올린 뒤에도 얼음이나 뼈처럼 지나치게 단단한 것은 피하고, 정기검진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이식을 함께 했다면 무엇이 다른가요?
뼈이식을 함께 했더라도 식사 원칙은 같습니다. 서울미담치과에서도 뼈이식을 했다고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는 기간을 따로 길게 안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수술 뒤 불편은 조금 더 클 수 있습니다. 앞의 85명 연구에서 뼈이식을 함께 하거나 임플란트를 여러 개 심은 경우 수술 뒤 생활 불편이 더 컸고, 뼈이식은 얼굴 붓기와도 관련이 있었습니다[2]. 다만 이 연구는 불편이 며칠 더 가는지까지 보여 주지는 않습니다.
뼈이식을 한 부위에서는 작은 뼛가루가 입안으로 조금 나올 수 있습니다. 가글을 시작하는 시점과 방법은 수술받은 치과의 안내에 맞추시고, 가글할 때는 세게 헹구지 마세요.
먹기 힘들 만큼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파서 식사를 제대로 못 할 정도라면, 대개 가라앉는 시기가 아직 지나지 않았더라도 수술받은 치과에 연락해 확인받으시기를 권합니다. 통증이나 붓기가 극심하다면 며칠째든 바로 연락하시고, 진료 시간이 아니라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붓기가 빠르게 퍼지거나, 열이 나면서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삼키거나 숨 쉬기가 힘들면 응급실로 가시거나 119에 연락하세요. 그 밖의 수술 후 관리는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임플란트 쪽으로 언제부터 단단한 음식을 씹어도 되는지처럼 식사에 관해 궁금한 점은 실밥을 뽑을 때나 보철 일정을 정할 때 먼저 수술받은 치과에 물어보시고, 방학동·쌍문동 등 도봉구에 계시다면 서울미담치과에서도 수술 부위 상태와 함께 확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이 글에서 연구를 인용한 기간과 결과는 그 연구 참여자에게서 보고된 것이며 서울미담치과의 치료 결과를 집계한 것이 아닙니다. 거즈·마취·실밥 시점은 서울미담치과의 일반 안내 기준입니다. 식사를 다시 시작하는 시기와 방법은 수술 범위, 뼈 상태, 전신 건강에 따라 달라지므로 수술받은 치과의 안내를 우선해 주세요.
의료정보 작성·검토
서울미담치과 대표원장 이민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최종 검토: 2026년 10월
서울시 도봉구 방학로 183, 2층 (방학동)
참고문헌
- Kahn A, et al. Patients' Perception of Recovery after Dental Implant Placement. Medicina (Kaunas). 2021;57(10):1111. PMID: 34684148 / doi: 10.3390/medicina57101111 — https://pubmed.ncbi.nlm.nih.gov/34684148/
- Kamankatgan S, et al. Patient-based outcomes following surgical implant placements. Clin Oral Implants Res. 2017;28(1):17-23. PMID: 25952925 / doi: 10.1111/clr.12608 — https://pubmed.ncbi.nlm.nih.gov/25952925/